IB업계 관계자는 “추가 투자유치나 기업상장(IPO) 등에 대비한 전환가 재조정(리픽싱) 조건을 마련, 이해관계자 전부가 동의한다면 추가 투자가 이뤄지게 된다”면서 “이번에 이뤄지는 CB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투자는 모두 보통주로 전환되는 만큼 주주들도 고통 분담을 한다”고 했다.
이번 투자는 초기 창업자(신상훈·최성우·안동현) 중 2명 지분에 대한 차등감자를 조건으로 내걸었다. 초기 창업자 최성우 대표의 감자 전 주식 수는 4만8917주(19.56%)지만 감자 후 주식 수는 4891주로 2.6%로 줄어든다. 최성우 대표는 옐로모바일의 중간지주사 옐로쇼핑미디어의 대표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