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에서는 오포의 처참한 말로를 두고 "제대로 된 수익 모델 없이 아이디어와 투자금만 믿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온 공유경제의 현실이자 예견된 비극"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1분기 우버는 29억4000만달러(약 3조509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우버의 경쟁사인 리프트 역시 지난 1분기 3억9810만달러의 적자를 냈고, 에어비앤비·위워크·라임·버드 등 대표적인 글로벌 공유업체도 잇따라 해외 사무실을 철수하고, 대규모 감원에 나선 상태다." 수익모델이 없는데 투자금만 믿고 사업을 확장한 '세계 최대의 공유자전거 업체' 오포의 몰락. '공유경제'를 표방하는 업체 중 흑자를 내는 곳이 한군데도 없고,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이 분야에 대한 기대치가 급격히 낮아지는 중.

수천억 빚 남긴채 사라진 오포, 공유경제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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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 빚 남긴채 사라진 오포, 공유경제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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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0일 오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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