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가 황금알을 낳을까?

네이버 B2B 사업의 중심 '네이버클라우드'의 작년 매출이 1조 원을 넘었다. (연간 17% 성장) 이름이 클라우드여서 AWS 류의 서비스가 먼저 떠오르나 기업용 메일, 협업툴 등등 18개 카테고리에 205개 서비스가 있다. 일본에서는 '라인웍스'를 중심으로 키우고 있는데 작년 처음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네이버는 올해 초 네이버클라우드로 B2B 사업 조직을 집결시켰다 하고, 세종시에 만들던 대규모 데이터 센터도 오픈 임박. 상품-조직-인프라는 어느 정도 준비되어 가는 것 같다. 이제 B2B 영업-마케팅만 제대로 하면 황금알을 낳기 시작하는걸까? 국내도 일본도 클라우드 최강자는 아마존, MS 같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다. (국내에선 영업력을 앞세운 KT도 만만치 않다.) 중국 클라우드 시장을 접수한 알리바바처럼 한국은 네이버, 일본은 소프트뱅크의 힘으로 빠른 역전을 노릴꺼다. 그런데 클라우드란 상품의 특성상(교체 주기 길고, 경쟁 우위 크지 않음) 단기에 승부 내는게 쉽지않다. 길게 보고 조금씩 더 나은걸 만들며 경쟁자들의 실수를 노릴지? 아님 알리바바처럼 낮은 가격으로 빠르게 질러볼지? #많이남는만큼경쟁도빡세다 #아마존영업이익의7할은aws --------------------------------------- 이커머스 시장 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 얘기 요런거 위주로 씁니다. . 아래 링크👇누르지 마시오😏 litt.ly/vincent

네이버클라우드, 지난해 매출 1조 넘겼다...올해는 B2B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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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지난해 매출 1조 넘겼다...올해는 B2B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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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5일 오후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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