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국민 서비스가 된 당근마켓도 스타트업 초기였을 때가 있을텐데요. 당근마켓 마케팅 팀장님의 폴인 세미나를 통해 현재의 MAU를 만들기까지 단계별로 어떤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활동을 진행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아래는 강연 내용 요약입니다.
1️⃣ MAU100만까지(15.07-18.09)
✔️ 목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1천명의 유저가 모으기
✔️ 킥포인트: 잠재 고객들을 직접 만나 당근마켓을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하기
✔️ 주요 활동: 판교 에이치스퀘어 방문, 유저인터뷰, 플리마켓, 순차적 지역 오픈+디지털 광고로 바이럴(친구초대 3명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제공) 활성화
2️⃣ MAU400만까지(18.10-19.11)
✔️ 목표: 전국의 핵심 유저를 탄탄히 모을 수 있는 서비스로 성장
✔️ 킥포인트: 한정된 자원으로 선택과 집중 하기 위한 ‘최적화의 싸움’
✔️ 주요 활동:
1) 규모에 따라 디지털 매체 운영
- 메타, 구글애즈(최적화가 되면 고가치 유저를 데리고 올 수 있는 특성), 애플 검색광고(ios 유저만 타겟 가능)
2) 유저와의 터치포인트에서 전환율 제고(오가닉 유저를 끌기 위해 앱스토어 소개 화면 공을 들임)
3) 나눔의날, 재해 구호 피해 이웃돕기 등 사용자들이 당근마켓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인앱 캠페인
3️⃣ MAU1000만까지(19.12-20.08)
✔️ 킥포인트: 온라인에서 만나지 못하는 고객과의 터치 포인트 확대
✔️ 주요 활동:
1) 디지털은 전환/리타겟팅 캠페인 비중 증대
2) <JTBC 유랑마켓>에 가상 광고 진행, MC들이 직접 직거래를 하면서 당근마켓 서비스 가치를 프로그램에 많이 담는 과정 협업
3) <네고왕 ep.3>에 첫 유튜브 웹 예능 진행하며 유튜브 소비하는 다양한 유저들에게 당근마켓 회사와 조직문화 이야기 협업
4️⃣ MAU1000만이후~
✔️ 목표: 중고거래 서비스에서 당신 근처의 동네 커뮤니티로 포지셔닝
✔️킥포인트: 사용자와 서비스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강화
✔️ 주요 활동: ‘혹시, 당근이세요?’ & ’시작해요 당근페이‘ & ‘동네는 나의힘’ 캠페인
- 전국 옥외 광고, 놀면뭐하니 협업(무료), 당근 굿즈 제작유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