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역에서 얻은 인사이트 (2) - 업무의 출발지와 도착지를 보며 일하기! . . 무슨 일이든 #맥락 이 참 중요한데요, 신기하게도 통역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문맥 , 즉 말과 글의 흐름을 보고 그 안에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언어 변환이 가장 중요해요! 통역에서는 발화자의 말을 출발어, 청자의 말을 도착어라고 칭해요. 그리고 출발어에서 의도한 메세지가 도착어에서도 생생하게 살아 전달될 수 있도록 문화, 발화자의 배경, 대화의 목적 등을 고려해서 전략적으로 언어를 변환해요. 모든 발화마다 그런 고민을 하다보니 실무을 할 때도 자연스럽게 업무의 출발지와 도착지를 보게 되더라고요. 전체 흐름을 파악하면 협업을 할 때 불필요한 노이즈를 줄일 수 있어 진행이 수월해지고 각 단계별 시너지가 올라가는 효과가 생겼어요. 그 과정을 순차적으로 정리해볼게요! 1️⃣ 이 업무가 속한 전체 #프로젝트 의 목적을 확인한다. (없던 사업을 기획하는 것인지, 특정 물건을 팔려는 것인지, 최근 발생한 이슈를 해결하려는 것인지 등) 2️⃣ 전체 #워크플로우 중에서 내가 맡은 부분은 어디에 위치하는지 확인한다. 3️⃣ 내 업무의 바로 전 단계는 누가, 무엇을, 왜 하는지 // 내 업무를 완료해 전달하면 다음 주자는 누구이며, 나에게서 넘겨받은 것에 무엇을 왜 하는지 확인해요. ✅ 누가를 확인하는 이유 - 업무 스타일을 파악하기 위해서에요. 제 원칙중 하나는 일은 ’받는 사람의 기준에 부합하도록 해야한다‘는 것이 있어요. 그래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의 스타일, 기준을 파악하려고 평소에도 관심을 기울여요. 앞 단계의 담당자를 확인하는 이유는 그 분에게 ’나의 기준‘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에요. ✅ 무엇을, 왜 - 각 단계별 업무의 연계성을 이해하고 있어야 ’내가 맡은 단계‘의 미션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방향을 뾰족하게 가져갈 수 있어요. 이런 프로세스는 주니어와 시니어 모두에게 필요한 스킬인데요, 차이가 있다면, 🌱 주니어는, 자기가 맡은 일의 앞 뒤만 알아도 충분해요. 다만, 세번째 이미지의 연한 노란색의 박스의 크기를 점점 키워가는 것을 목표로 하시면 좋아요. (내가 파악할 수 있는 그림의 크기를 키우기) 🌷시니어는, 프로젝트의 리더로서, 전체 플로우를 보면서 팀원들에게 프로젝트의 결말에 도착할 때까지 정확도가 높은 실시간 네비게이션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해야해요. 🔖 즉 워크 플로우에 있어서 좋은 리더는, 1️⃣ 각 단계를 명확하게 정의해주고 2️⃣ 지금 일이 어느 단계까지 진행되었으며 누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하는지 알도록 해주고 3️⃣ 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해 현 단계에서 개선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피드백을 해줘야해요. 그래서 각 단계별 주자들의 자리를 잘 잡아주어야 프로젝트의 성공률이 높아지더라고요. 연차나 역할과 무관하게 ‘일의 맥락을 파악‘하고 ’늘 도착지를 생각하며’일하면 퍼포먼스에서 효과가 바로바로 나타날거에요! 꼭 적용해보세요!! #커리어 #인사이트 #커리어인사이트 #결의커리어 #통역 #업무생산성 #업무퍼포먼스 #맥락을이해하기 #협업 #collaboration #일잘러 #허슬러 #갓생 #갓생러 #자기계발 #자기관리 더 많은 커리어 인사이트는 ⬇️⬇️⬇️ https://www.instagram.com/p/CrIzdEYLCkr/?igshid=ZWIzMWE5ZmU3Z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