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제품, 더 나은 생산성'에 대하여 며칠전 내가 정말 좋아하는 VC중 한 명인 벤 에반스 (a16z)가 새로운 생산성 툴 (Saas)들의 시작에 대해 쓴 글. 1. 할 일, 가벼운 DB, 테이블, 메모, 목록, 차트 등으로 구성된 새로운 생산성 소프트웨어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들은 이메일, 스프레드시트, 파일 공유 등 레거시 생산성 방법들과 도구들을 '언번들링' (unbundling)하고 있다. 3. 이런 생산성 소프트웨어 중에서도 돋보이는 분야는 바로 vertical-specific 도구들이다 (특정 분야, 산업, 직업 등). 4. 이런 도구들은 시장에 새로운 워크플로우를 만들어 제안하지는 않지만, 결국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을 가져와 더 가볍고 쉽고 편하게 만들어 웹에 올린다는 것에 주목한다. 5. 그리고 이런 도구들은 양면 마켓플레이스에 붙어서 나오기 시작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도구에 양면 마켓플레이스를 붙혀서) 6. 생산성 도구들하고는 아무 상관 없을 것 같지만, 사실 이런 접근은 반대 스펙트럼에서 출발해서 같은 문제, 즉 이메일, 스프레드시트, 파일 공유 등을 새롭게 만들고 변화시키는 것을 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7. 한 컨설턴트는 자신의 업무중 절반은 엑셀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데이터베이스를 쓰도록 하게끄름 하는 거라고 말했다. 8. 어느 시점에는 더 나은 제품, 더 나은 생산성 도구를 쓸 때가 온다. 9. 그리고 이거 '언번들링'을 리드하는 언번들러 (unbundler)는 어느시점에는 '언번들링' 되거나 다시 번들링 된다. 10. 결국, 이것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라이프 사이클인 것이다. IBM 메인프레임은 타자기, 캐비넷, 전화기 등을 번들했다. SAP는 IBM을 번들했다. 11. 결론은 두가지 implication이다. 11-1. 모든 도구들이 웹사이트로 다시 만들어 지고 있다. 그리고 모든 일은 협업에 'native'여야 한다. 파일을 다시 첨부에 붙혀지고 공유되어지는 일 같은 파일 공유는 이제 사라질 것이다. 11-2. 모두가 이제 온라인 상태다. 여태 온라인으로 하지 않았던 태스크는 전부 온라인으로 옮겨 갈 것이다.

New Productivity — Benedict Evans

Benedict Ev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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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일 오후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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