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AI전쟁' 다음 격전지는 '반도체'

'챗GPT'의 등장으로 촉발된 '인공지능(AI) 전쟁'이 초거대 AI 모델에서 'AI 전용칩' 승부로 확전되고 있다. 👉 현재 생성형 AI의 방대한 데이터 학습과 추론 프로세스를 처리하는 데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고 있다. 챗GPT의 경우 하루 운영비용만 70만달러(약 9억3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운영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선 앞으로 생성형 AI에 특화된 전용칩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 이에 지난 2019년부터 AI 전용칩을 개발해온 마이크로소프트도 오픈AI와 손잡고 AI 전용칩을 자체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구글 역시 최근 AI 모델을 훈련시키는 자사의 슈퍼컴퓨터 'TPU v4'를 공개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슈퍼컴퓨터에는 구글의 텐서프로세싱유닛(TPU) 4000개 이상을 탑재하고 있다. 🚩 아마존도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신 도구인 '아마존 베드락'(Amazon Bedrock)을 선보였다. 또한, ML 모델 학습에 특화된 트레이니움(Tranium)과 AI 추론을 위한 인퍼런시아(Inferentia) 등 자체 칩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마존은 자체 칩 기반의 새로운 인스턴스인 'Trn1n'과 'Inf2'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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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25일 오후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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