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적인 내용>
✔ 위기 극복의 수단으로 "마케팅"을 선택
✔ 크리스 켐프친스키 (CEO)
“30년 전 마케팅은 1년짜리 프로젝트였어요. 캠페인을 개발하고 1년간 실행한 다음, 1년 후 다시 생각하는 것이었죠. 이제 우리는 소셜미디어 기반의 ‘상시 마케팅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항상 아이디어를 내고, 소비자 피드백을 받아야 해요.”
✔ 모건 프래틀리 (맥도날드 글로벌 CMO)
“사람들이 맥도날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정말 자랑스러워해도 되는지, 가끔은 두려웠어요. 실체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서요. 이제는 그렇지 않죠. 사람들이 왜 맥도날드를 사랑하는지, 그 이유를 끊임없이 찾으려고 해요. 여기서 브랜드의 힘과 마법이 나온다고 생각해요.”
<메모>
1. 위기 극복을 마케팅으로 했다는 것 (Maximize Our Marketing). 부정적인 이슈가 있으면 오히려 일종의 자숙(?)처럼 화제가 될만한 캠페인을 하지 않는 의사결정을 했을 수도 있다. 브랜드가 보이는 만큼 부정적인 이슈도 리마인드가 될테니. 부정적인 이슈를 덮어버릴 만큼 강력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뿌린다는 자신감을 갖고 하는 거겠지? 정면돌파인셈인데, 이런 의사결정을 한다는 것도 대단하고, 그걸 성공시키는 것도 대단하다.
2. 팬들이 왜 맥도날드를 사랑하는지 이유를 찾고, 그걸 브랜드의 힘으로 삼았다. 마케팅을 하다 보면 고객의 부정적인 피드백에 영향을 받기 쉽다. 부정적인 피드백, 발전적인 피드백을 듣고 개선하려는 생각에서다. 하지만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서라면, 고객이 우리를 좋아하는 이유를 알고 그걸 극대화 하는 방법도 생각해야한다. "단점은 아무리 개선하려고 해야 2등 밖에 못하더라. 강점을 잘 키워야 1등할 수 있다." 는 조서환 대표님의 말이 생각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