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는 것과 완전히 아는 것의 차이. 디테일을 알고 챙기는 것과 그냥 하는 일의 차이. 우선순위, 일정관리, 비쥬얼라이제이션 모두 중요합니다. 그 사이를 관통하는 일 방식이 있다면 '디테일까지 챙기는 것'입니다. [ 뉴스 요약 ✏️ ]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한국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숫자의 환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관련 소식, 뉴스레터가 메일함에 쌓이는 것처럼 이제 긴급재난문자는 확인하지 않고 지워버리는 지경에 이르렀죠. 우리 모두 코로나 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보통 거기까지입니다.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발생한 환자는 2,200만 명이 넘습니다. 사망자는 75만 명이 나왔는데 약 30 종류의 백신이 개발 중이지만 백신의 안정성과 효과와는 별개로 일상은 코로나 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WHO는 코로나 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죠.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마주한 놀라운 광경은 선진국이라 여겨 온 미국, 프랑스, 일본 등 OECD 국가들의 의료, 행정, 정치적 판단입니다. 프랑스 코로나 확진자는 오늘 4,586명으로 매일 4천 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미국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쓰는 건 실효성이 없다며, 자유를 침해하는 조치라며 찬반 논쟁이 치열합니다. 일본에서는 올림픽 개최를 강행하려는 정치인의 오만함과 어리석음이 초기 방역 실패로 이어졌고 정권교체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죠. [ 큐레이터의 문장 🎒 ] 어제와 오늘 신규 확진자는 비슷합니다. 한달 전과 오늘은 많은 것이 달라져 있습니다. 1년 전과 오늘은 지하철과 거리 풍경이 달라졌죠. 😷 학부 경제학 수업에서는 미시, 거시 경제학을 구분하여 배웁니다. 장면을 찍어서 요소를 살펴보고, 그 차이를 이어가며 큰 흐름을 예측합니다. 크게 보고 길게 쓰는 것이 쉽습니다. 자세하게 살펴보고 분석해서 짧게 쓰는 것이 어렵습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CNBC, 《WHO는 코로나 19 백신이 팬데믹을 멈추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https://www.cnbc.com/2020/08/21/who-warns-a-coronavirus-vaccine-alone-will-not-end-pandemi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