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의 니즈와 맞닿아 있는 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경우, 리서치를 많이 진행하곤 합니다. 수치화되고 많은 유저 혹은 고객의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을 때 정량적인 데이터를 확인하기도 하고, 혹은 개별적 혹은 상세한 니즈를 확인하고 싶을 때 정성적 데이터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리서치를 하는 것은 필수일까요? 아니면 선택사항일까요?
📌 사실 리서치를 진행하는 것은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리서치를 활용하지 않고 서비스를 성장시키는 것은 가능하긴 합니다. 다만, 다양한 리서치와 데이트를 통해 실패 확률을 낮추고, 유저의 니즈에 부합하는 인사이트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리서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에 대해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는 유저의 수가 적고, 분석할 수 있는 유의미한 데이터를 산출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성적인 조사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에는 FGD, FGI, IDI, UT가 있어요.
• FGD(Focus Group Discussion) : 주로 한 그룹에 모더레이터 1명과 6~8명의 응답자가 패널로 참여하는 좌담회 방식의 정성조사입니다.
• FGI(Focus Group Interview) : FGD와 유사한 세팅으로 진행되지만, 응답자 간 상호 의견 교류보다는 모더레이터와 각 응답자의 1:1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 IDI(In Depth Interview) : 모더레이터와 한명의 응답자가 1:1로 진행하는 정성조사 방식입니다.
• UT(Usability Test) : 우리말로는 사용성평가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제품 또는 서비스 과업을 수행할 때 어느 부분에서 문제를 겪는지 파악하기 위해 사용자들을 관찰하는 조사방식입니다.
✅ 서비스 기획단 에서는 시장성 조사를 위한 리서치가 필요합니다. 과연 해당 서비스가 시장성이 있는지 가설을 세워 그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이 단계에서는 다수의 의견을 듣기보단 한 사람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는 IDI 조사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 런칭전(UI가 만들어진 상태)에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사용성에 문제는 없는지 버그 혹은 오류가 있는 부분은 없는지 확인할 수 있는 UT가 적합합니다. 검증하고 싶은 가설을 설정하여 사용자에게 주어지는 미션을 설정하고 UT를 진행하면 좋은 리서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런칭 후(아직 유저 확보가 많이 되지 않은 상태)에는 문제 파악 후 해당 문제에 맞는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하나의 리서치 방법이 사용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리서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 리서치를 통해 산출된 데이터를 인지만 하고 있으면 당연히 안됩니다. 문제점들을 우선순위별로 나열하고, 반영할 수 있는 문제별로 애자일하게 실행한 후 다시 고객의 경험을 살펴야합니다.
✏️ 사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알아야 하고, 그 원인을 찾기 위한 비즈니스 방법으로는 다양한 리서치 방법이 활용될 수 있어요. 다만 서비스 초기에는 정량적인 데이터를 산출할 수 없는 만큼 정성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이 중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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