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바꿀 사무실의 미래]
이 글에서는 2025년의 직장인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이미 많은 부분이 벌써 현실로 다가와 있는 것 같다.
어떤 회사들은 이미 사무실에 개인 자리를 없앤 후 개인 물품은 사물함에 보관하고, 팀별 미팅이 있을 때만 출근한다고 한다.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환경이 변하면서 내가사는 집에 대한 개념도 많이 변할 것 같다. 사무하는 공간도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더 넓고 쾌적한 곳을 찾게 되고, 그러다보면 도심 외곽으로 이동이 자연스러워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자율주행 자동차가 등장함에 따라 이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도심의 사무 공간을 위한 건물들의 가치는 지금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런 변화에 맞춰 집이나 공간 관련된 비즈니스를 하는 곳들은 또 다른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고, 관련된 스타트업들도 더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한다. 홈디포 같은 회사의 주가가 역대 최고치를 갱신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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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전, 집이란 우리가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을 하는 공간이었다. 영국 건축가 그레이스 최는 코로나19 이후의 주택은 집이자 일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더 많은 사람이 집에서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거나, 가진 공간을 최대한 다양하게 활용하고자 할 것"이라며 "앞으로 좀 더 지능적으로 공간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