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대형화 전략으로 다이소는 객단가 상승을 꾀하고 있습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다이소 매장의 평균 면적은 2017년 70평 내외에서 최근 들어 100평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하는데, 균일가 판매 방식을 고수하며 초저가 전략을 펼치는 다이소의 경우 상품당 수익을 높이기 쉽지 않기 때문에, 객단가를 높여 총마진을 극대화하는 방식을 택한 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이와 유사한 전략을 펼치는 브랜드로, 유럽의 패스트패션 브랜드 프라이마크를 들 수 있는데, 이들은 패션에서 시작하여, 키즈, 뷰티, 리빙 등으로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이에 맞춰 수천평에 달하는 대형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마치 마트에 온 것처럼 카트를 끌며 물건을 쓸어 담아 정말 박리다매 전략의 본질을 잘 구사하고 있습니다.
3️⃣ 다만 문제는 매장이 커지고 상품 구성이 다양해질수록 운영 비용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으로, 다행히 다이소의 핵심 역량이 이와 같은 운영 능력이기 때문에 아마 앞으로도 잘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묘한 관점➕
다이소의 미래 전략을 확고히 오프라인 경험에 집중하자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장 크기도 키우고, 플래그십 스토어에선 고객 경험 증진을 위한 여러 요소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례로 명동점엔 아예 이케아 같이 쇼룸 형태 진열을 한다던가 색다른 시도들을 계속 하고 있더라고요.
분명 쉽지 않은 길이지만, 그렇기에 다이소가 일단 안정적인 모델을 만든다면 그 자체로 경제의 해자가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기도 합니다. 더욱이 최근 전 세계적인 불경기를 맞이하여 국내외에서 알디, 알리익스프레스, 올웨이즈 등 초저가 커머스도 뜨는 만큼, 다이소에겐 최적의 기회가 찾아오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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