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를 통해 브랜드 팬을 만든 라파
Brunch Story
전세계 사이클링 의류 No.1 브랜드, 라파의 커뮤니티 마케팅은 팬을 만드는 대표적인 마케팅 방식 중 하나입니다.
라파라는 브랜드 안에서의 소속감을 형성하는 커뮤니티 마케팅으로 라파는 자신들을 응원하고 입소문을 만들어내는 든든한 팬을 형성했는데요.
사이클링을 좋아하는 라이더들은 함께 모여 커뮤니티(동호회)를 형성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라이딩을 즐긴다는 것에 착안하여 라이더들이 만나 친교를 형성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을 제공하고 멤버십 마케팅을 전개했으며 라이더들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 마케팅도 적극 전개하였습니다.
그렇게 라파 사이클링 클럽(RCC)이라는 이름의 라파 브랜드 멤버십 커뮤니티에는 연간 회비가 22만원이 넘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유료회원만 1만5천여명일 정도로 인기입니다. (*국내는 천여명 예상)
회원이 받을 수 있는 혜택(매일 1회 커피 무료 제공, 최상급 자전거 대여, 매주 열리는 라이딩 이벤트 참여 가능, 신규 상품 등에 대한 우선 이용권)도 물론 매력적이지만, 라파라는 매개체를 통해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실제 제 지인은 RCC 회원이자, 매년 개최되는 라이딩 이벤트 참여를 위해 미국을 다녀오기도 했으며, 지인을 통해 라파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들에게 라파 카페는 사이클리스트들의 사랑방이죠.
그리고 멤버십 회원들은 라파 브랜드를 주변에 알리는 입소문 마케터이자 라파 브랜드를 꾸준히 구매하고 이용하는 ‘팬’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라파의 커뮤니티 마케팅 요약
라이딩 자극 콘텐츠 + 커뮤니티형 멤버십 +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 고관여 라이더 중심으로 팬 형성
우리 브랜드의 카테고리 고객 중에서 관여도가 높은 고객을 타겟으로 그들의 속성을 파악하여 그들이 커뮤니티를 어떤식으로 형성하는 지 고민해보세요. 그리고 그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우리 브랜드가 기여할 수 있는 방법, 우리 브랜드 안에 그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세요. 라이더들의 커뮤니티를 본인들의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형성될 수 있게 유도한 라파처럼요.
https://brunch.co.kr/@sung1313kor/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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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7일 오전 3:12
대표는 4년 전에도 한 국내 PEF와 매각을 논의한 바 있다. 당시 김 대표 측은 회사의 100% 지분 가치로 약 1200억 원을 희망했으나 잠재 인수자와 가격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후 코로나19로 다비치안경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협상이 무위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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