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쓸 때도 여기어때🎵’ 여기어때의 폰트 마케팅이 흥미로웠던 4가지 포인트
thinknote | 제 생각과 제게 영감을 준 브랜드와 트렌드 이야기를 다룹니다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가 한글날을 맞아 ‘잘난체 고딕’을 공개했습니다. 2018년 잘난체에 이어 5년만에 두 번째 폰트를 출시한건데요. 기존 잘난체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가독성을 강화해 정보 전달에 용이한 제목용 서체를 만들었어요.
여기어때의 폰트 마케팅을 살펴보며 4가지 흥미로운 포인트를 느꼈는데요.
1️⃣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의 경쟁 속에서 ‘토종’브랜드로서 틈새 브랜딩을 잘 겨냥한 점
2️⃣ 폰트 출시에 그치고 만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폰트로 자리잡아 브랜딩 효과를 극적으로 누린 점
3️⃣ 고객의 불편과 새로운 니즈에 맞춰 폰트를 업그레이드한 점
4️⃣ 폰트 자체에서도 ‘여행의 즐거움’이 느껴지도록 소소한 디테일을 가미한 점
이 바로 그것이었어요.
우리 고유의 언어인 한글의 우수함을 되새겨보는 오늘 한글날, 여기어때 잘난체 고딕으로 한글을 더 아름답게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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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9일 오전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