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업계 "창작자가 살아야 산다"
다음 - 매일경제
플랫폼 안에서 수익 모델을 마련해 좋은 크리에이터와 이용자들을 자사 생태계 안에 락인(Lock-in, 머무르기)하기 위해서다. 소셜미디어(SNS)나 콘텐츠 플랫폼 등 산업 전반에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 같은 수익화 모델에 대한 고민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작가들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 등 수익 모델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아마추어 작가들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되고, 연내 출시 예정이다. 후원 시스템은 북미 등 해외에서 이미 익숙한 개념이다. 작가가 작가 페이지에 후원 계정 링크를 올려두면, 이를 통해 팬들의 현금성 후원 등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플랫폼·SNS 업계에서도 이들을 위한 수익 모델 확장 움직임은 적극적이다.
크리에이터들이 많아질수록 생태계가 확장되고, 이용자 유입이나 광고 수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유튜브는 숏폼(짧은 동영상) 기능인 '쇼츠'에 광고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수익의 일정 부분을 크리에이터에게 배분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X(구 트위터)도 '수익 공유 프로그램'을 마련한 바 있다. 수익 배분은 유료 계정인 트위터 블루에 가입돼 있고, 결제를 위한 계정을 가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등 일정 조건을 달성해야 한다.
https://v.daum.net/v/2023100918093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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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5일 오전 10:53
1. 스티브 잡스는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스스로에게 물었다.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이 일을 계속할 거냐고.
1. 우리 몸은 신체적 위험처럼 '거절'에 반응한다. 과거에 거절이 곧 우리 인간 종을 신체적 위험에 처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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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제가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가장 먼저 배운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야근이었습니다. 신입이었던 제게 야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었거든요. 선배들에게 야근은 너무나 당연한 루틴이었고, 저녁 5시가 되면 "퇴근 안 해?"가 아니라 "저녁 뭐 먹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누가 정해놓은 것처럼 부장님이 퇴근해야 과장님이, 과장님이 퇴근해야 대리님이, 대리님이 퇴근해야 비로서 저 같은 신입도 퇴근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 더 보기1. 두 선택지가 팽팽히 맞서고 어느 한쪽이 단기적으로 더 고통스럽다면 그 길이 장기적으로 이익일 가능성이 높다. 복리의 법칙에 따라 당신은 장기적인 이익을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