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의 발전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거 같습니다. 스마트홈의 표준인 매터(Matter)1.2가 본격적으로 구현이 된다면 아마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와치등을 통한 스마트 홈 기기 제어가 보다 용이해질 거 같습니다. 또한, 이러한 IoT기기에 AI가 연동된다면 보다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관리운영이 이루어질 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개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기들이기에 해킹을 방어하기 위한 보안에 대한 부분이 더욱 강조되고, 구현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

1. 매터(Matter)란?

•  글로벌 표준 단체인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는 매터(Matter) 1.0 버전과 함께 테스팅 도구, 인증 프로그램 등을 2022.10.04 v1.0 공개

• 인터넷 프로토콜(IP) 기반 홈 사물인터넷(IoT) 통신 표준으로 이더넷과 와이파이, 스레드(Thread) 기술을 이용해 IoT 기기 간, IoT 기기-스마트홈 플랫폼 간 연동·제어를 지원하여 스마트 홈을 개선하고 모든 가젯이 서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가진 IOT 연결 표준 / 로열티 프리 스마트홈 통신 규격

• CSA: 스마트홈 기기 호환을 위한 개방형 통신 프로토콜 규격을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단체로 애플·구글·아마존·삼성전자·LG전자·화웨이·샤오미 등 500개 이상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

• v1.0(2022년10월), v1.1(2023년4월), v1.2(2023년10월)

2. 매터(Matter) 1.2 주요 기능

• 냉장고: 와인셀러나 냉장고, 업무용 극저온 냉장고 등 기기로 기본 온도 관리와 감시가 가능

• 에어컨: 매터 1.0에서도 공조 제어 시스템이나 서모스탯은 대응했지만 매터 1.2에선 새롭게 일반 독립형 에어컨도 지원 대상에 추가

• 식기세척기: 리모컨으로 세정 시작이나 진행 상황 통지, 급수나 배수, 도어락 등 에러를 확인 가능. 향후 건조 기능 추가 지원 예정

• 로봇청소기: 원격 시작이나 진행 상황 통지, 모드 변경이나 상태 확인 가능

• 일산화탄소 경보 장치도 추가되어 연기나 일산화탄소를 검지시 사용자 스마트폰 등 기기에 대해 음성이나 화상통지+ 배터리 상태나 수명에 대해서도 통지 가능. 또 일산화탄소/공기질 센서/PM2.5/ 이산화탄소/ VOC/ 포룸알데히드 등을 검지할 수 있는 공기질 센서를 이용해 실내 공기 상황 확인 가능

• 공기 세정기: 원격 전원 온오프 + 필터 등 소모품 상태를 확인 가능

• 선풍기: 원격 회전 기능 온오프 조작 뿐 아니라 바람 상태, 기류 방향과 속도 전환 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