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시혁 "K팝에서 K를 떼야 산다...이대로면 성장 한계 명확" - 매일경제
매일경제
-기업을 하면서 두렵지 않나
=매일 두렵다. 하루도 두렵지 않은 날이 없다. 잠을 잘 못 잔다. 매일, 내일 망할 것 같아서.
그의 오래된 습관인 폭음이 어쩌면 이런 불면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상상이 들었다. 그래서 사실 인터뷰 첫 질문을 ‘술’로 했다. 아이스브레이킹할 겸. “혹시 어제 술 좀 했냐”고. 망치로 머리를 때리는 듯한 답이 돌아왔다.
“옛날에 폭음 했다. 살 찐 것도 술 때문이다. 그런데 작년에 향후 5년간 회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계획을 마련했는데 막상 일을 하려니 가장 문제 되는 게 시간이었다. 시간이 모자랐다. 그걸 해결하려면 내가 하던 일을 없애야 했다. 쉬는 시간을 줄이진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낭비하는 시간이 뭔가 생각해 보니 술 먹고 아침에 해롱대는 시간이었다. 그걸 없앴다. 그래서 전보다 술을 덜 먹고 폭음은 잘 안한다.”
https://www.mk.co.kr/news/culture/10868702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3년 11월 11일 오전 10:12
프로덕트 매니저(PM)로 일하면서 늘 지표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대부분 PM은 선행지표(leading indicator)와 후행지표(lagging indicator)의 개념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행지표에 영향을 미치는 '인풋(input) 지표, '아웃풋(o
... 더 보기1
... 더 보기1. 작전계획이란게 왜 필요한 걸까?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