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무신사가 있다면 미국엔 하입비스트(Hypebeast)가 있다.
스니커헤드(sneakerhead·운동화 수집광)가 사이트에 스니커즈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하며 흥하고 > 웹 매거진 형태로 발전 > 온라인 패션 커머스 사업으로 확장. 무신사와 유사하게 성장한 하입비스트.
하지만 그들은 브랜드·인플루언서와 협업하며 독점 콘텐츠를 만드는 미디어로써 더 큰 입지를 다진다. 다양한 미디어에서 6천만 독자를 기반으로 광고60% 커머스40% 수익구조. MZ세대(밀레니얼+Z세대·1981~2004년생)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알리려는 고객사에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함.
대표 케빈 마(Kevin Ma) 코멘트
- 한국 소비자는 특정 브랜드 제품을 대량으로 구매하며 트렌드를 만든다. 가격에 민감한 편
- 패션 업계도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며 의류 렌털, 중고나 빈티지 매장이 더 인기를 끌고 있는데, 중고 제품 상태는 새것에 버금가고 가격 또한 높아지고 있다
- 하입비스트는 미국 최대 연예 에이전시와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새로운 컨텐츠 시도 예정
- 얼마 전 홍콩에 문을 연 '하입빈즈'라는 카페브랜드도 키워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