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덧 올 한 해도 1달여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2023년은 유난히 더 빨리 지나간 것 같은 느낌이네요.

2. 특히 올해는 연초부터 '글쓰기 리츄얼'을 시작으로, '질문 및 인터뷰 클럽', '커리어 아무말 클럽' 등 새로운 오프라인 이벤트들을 많이 만들고 또 시도했는데요. 더구나 저는 글쓰기와 읽기, 그리고 질문하기는 점점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3. 멤버십 회원분들께서 멤버십을 통해 좋은 텍스트를 읽고, 또 쓰며, 서로 질문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예정입니다.

4. 그리고 세상이 아무리 빨리 변화한다고 해도, 좋은 콘텐츠를 발견하고 읽는 일, 그리고 좋은 연결의 기회를 경험하는 일의 중요성은 변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5. 아니,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수록, 오히려 더 의식적으로 좋은 콘텐츠를 읽고, 더 의식적으로 좋은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신의 생각이나 질문을 글로써 정리하고 기록하는 일은 아마도 그 어느 시대보다 중요해질 것 같은데요.

6. 그렇게 남겨진 기록이 곧 데이터가 되고, 데이터는 AI를 학습시키고 활용할 때 좋은 재료가 될 테니까.

7. 무튼 그런 의미에서 멤버십 회원분들에게, 제가 구축하고 있는 '썸원 유니버스(?)가 좋은 콘텐츠를 발견하고, 좋은 연결의 기회를 만나며, 자신의 생각 또한 글로 남겨서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8. 물론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아서, 갈 길이 너무나도 멀지만, 비바람이 몰아쳐도 지치지 않고 뚜벅뚜벅 나아가다 보면 그래도 처음 시작했던 순간보다는 더 멀리 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과 낙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9. 그렇게 12월에도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멤버십을 만들기 위해 저는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오니, 혹시나 12월 멤버십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자세한 내용 참고해주시면 어떨까 싶어요. 늘 감사합니다 ;)

https://somewon.notion.site/2023-12-00fb49e386fb4d8fab068d0b6db356c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