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iel Ek: 3 things we learned from the Spotify CEO’s interview today - Music Business Worldw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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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의 다니엘 엑이 북유럽 스타트업 중심의 컨퍼런스인 슬러쉬 뮤직에서 연설한 내용. 국내 뉴스에서도 다뤄졌는데 내용 중 사재를 털어 스타트업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만 나왔다. 사실 다른 내용이 더 중요한데... 내용을 요약하자면. 1. 향후 10년간 "문샷"이라는 기술 투자 펀드를 만들어 개인 재산 10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다. 2. 향후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일종의 오디오 서비스'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장 규모는 3조5천억원, 사용자는 40억명 수준. 스포티파이 입장에서는 '이제 겨우' 3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것에 불과하다. 스포티파이는 '향후 10년' 내에 확보할 수 있는 수십억 명의 사용자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3. 음악 스트리밍이 발전할수록 (창작자들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것으로 믿는다. 스포티파이의 사명은 "백만 명의 크리에이터가 그들의 예술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현재 스포티파이 스트리밍의 90%가 '최고 등급'에 속하는 아티스트 4만3000명 수준에 의해 발생한다. 이 수치는 지난 3년 간 거의 두 배, 지난 5년 간을 기준으로는 거의 세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 내 의견: 1) '독립형 음악 아티스트'라면 유튜브와 스포티파이처럼 대규모의 스트림을 발생시키는 플랫폼을 주목해야 한다. 당장의 수익보다도 장기적으로 볼 때 스포티파이에 집중하는 것도 방법. 음악을 기반으로 글로벌리 팬을 만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수 있다. 2) 아도이의 사례를 잘 볼 것. 로컬과 글로벌에 대한 개념과 인식을 바꾸는데 도움이 된다.
2020년 9월 28일 오전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