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

쉽게 단정짓거나 단언하지 마시고, 지금 상황에 대해서 상대방에게 겸손하게 질문하고 경청해야합니다.

‘겸손은 자신이 현 상황에서 누군가에게 의존하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 느끼는 감정입니다.’

🤔 사실 우리는 눈에 보이건 보이지 않건 누군가에게, 크기가 크건 작건 어느정도 의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인지하고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우리에게 보입니다’

🤔 심지어 우리의 인지는 그리 믿을 만한 것이 못 됩니다. 생각보다 편향이 심해서 상황이나 누군가의 말을 보거나 들을 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만의 필터가 돌아 갑니다.

‘겸손한 질문이 가장 필요한 경우는 우리가 무언가를 관찰하고서 분노나 불안감을 느낄 때다. 그런 때야말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과 남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라고 물어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자신의 반응이 얼마나 타당한지 자문한 뒤에야 판단을 내리고 행동에 돌입하라.’
🤔 분노나 불안감을 느꼈다면, 그 어느때보다도 내안의 편향이 심하게 작동하고 있는 순간일 수 있습니다. 이런 때 일수록 차분하게 상황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내면에 감정적인 반응이 격할수록, ‘그건 OOO일 것이다’ 처럼 이미 속으로 정한 내 생각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상황 인식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겸손한 질문의 태도를 통해 당신이 묻지 않은 질문, 또는 물을 생각조차 못한 질문에 대한 답까지도 얻을 수 있으며, 이렇게 배운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더 큰 가치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 단언적인 질문, 택일식의 질문은 질문자의 프레임을 벗어나기 어렵고, 대화를 한정짓게 합니다. 진정한 공감대를 만들고 나아가 질문자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상황까지도 알 수 있다면, 그 가치는 무궁무진할 것 입니다.

조직의 리더뿐만아니라 가족, 친구 등 기본적인 모든 인간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겸손한 질문법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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