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계 유니클로 짐박스, 매출 400억을 만든 전략은
Brunch Story
커리어리 852
To. 부트캠프 1기 수료생 여러분
그동안 여러분이 훈련생이었다면 이제는 훈련을 마친 예비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아직 개발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개발은 기술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발은 고민과 논리, 협업과 학습으로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독수리가 처음부터 멋진 날갯짓을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낭떠러지에서 떨어지고 절벽에 부딪치면서 조금씩 나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세상 모든 이치가 그렇습니다. 배우는 순간은 고통스럽지만 인내하고 나면 멋진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절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입니다.
요즘 채용 시장이 어렵습니다. 채용하는 기업이 적고 신입을 채용하는 회사마다 입사 지원자가 넘쳐 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은 치열한 경쟁을 뚫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차별된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본인이 갖고 있는 강점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진짜 시작은 취업 준비 기간이 아니라 입사 후입니다. 동료와 협업하며 실무를 경험하는 것이 진짜 커리어의 서막을 알리는 것입니다. 시련과 고통은 커리어를 쌓는 동안 끊임없이 여러분을 괴롭힐 것입니다. 하지만 커리어 여정 중 찾아오는 시험도 여러분은 거뜬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부트캠프 6개월 동안 모진 고난을 모두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첫 회사를 만나는 여정이 순탄하지 않을 것입니다. 서류에서 떨어지고 면접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낙심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입사 지원하는 직무로 어울리는 사람이 아닐 수도 있겠다고 포기하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반드시 직무 전문가가 되겠다는 결심이 있고, 목표로 하는 직무가 여러분과 잘 맞는 직업이라고 판단했다면 절대 포기하지 말고 될 때까지 도전하세요. 여러분이 가진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는 기업은 반드시 나타납니다. 그런 회사를 만날 때까지 오랜 시간과 시련이 들더라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막상 취업이 된 후 일을 해보니 기대와 다를 수 있습니다. 허탈함과 실망감이 찾아오면 빠르게 또 다른 도전을 찾아보세요. 긴 시간 노력했으니 어떻게든 부여잡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고 사람에게 주어진 인생은 짧습니다. 그러니 실망하며 재미없게 사느니 여러분이 가진 다양한 가능성을 믿고 나만의 커리어 여정을 만들어 보면 좋겠어요. 세상이 그린 남들이 만든 길 말고 구불구불 울퉁불퉁해도 여러분 각자가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을 그려보길 바랍니다.
커리어 여정에서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이야기해 주세요. 제가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지 못하지만 혼자 가는 길이 외롭고 힘들지 않도록 진심으로 응원하며 함께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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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5일 오후 1:10
운
... 더 보기그래서 이유가 뭔데? 제목은 저렇게 해놓고 정작 이유가 없네. 최근 기사 중 가장 어그로 제목인 듯하다. 댓글창도 아예 막아놓은 걸 보니 의도한 것도 같고. 요즘 유튜브 콘텐츠도 이 정도로 거짓 제목까지는 잘 쓰진 않는다. 허무한 이유나 결론을 제시할 수는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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