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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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리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먼저 저는 현재 스타트업에서 신사업 개발팀을 맡고 있고, 투자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의 투자 문화가 성숙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근거 있는 주식 관점’으로 투자하는 것을 돕는 뉴턴(newturn) 이라는 서비스의 MVP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MVP는 고객(투자자)가 가장 필요하다고 가정하는 가설을 실험하는 최소한의 기능을 담은 제품인데, 저는 이번 MVP를 통해 아래 2가지를 실험하고자 합니다.
투자 기준 기반 적정 투자 기간 예측
해결 문제: ‘과거 좋은 투자 기준에 맞던 기업들은 언제 얼마나 수익이 생겼을까?’
과거 최대 10년치 재무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정 투자 기준(뉴턴에서는 벤자민 그레이엄 기준 6가지를 담은 투자 모델 ‘베니’의 투자 기준)에 따른 기업 유형을 나눕니다. 그리고 개인이 투자하려는 기업의 유형은 어느 정도 기간으로 얼마의 목표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는지 투자의 근거를 세워볼 수 있습니다.
투자 기준 기반 적정 가격 예측
해결 문제: ‘과거 좋은 투자 기준에 맞던 기업들은 가치평가 기반 적정 가격을 산출했을 때 저렴했던 것일까?’
적정 가격 대비 가격 위치가 과거 어떠했고 현재 어떤지를 자동으로 판단할 수 있어서, 자신의 관심 종목이 가격 위치가 저렴해질 때 알림을 받아서 투자 판단을 해볼 수 있습니다. MVP에서는 상대 평가인 PER만 적용. 앞으로 모든 가치평가 기법을 순차적으로 구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뉴턴의 가장 중요한 점은 위의 주요 기능 모두를 투자에 대해 친숙하지 못한 초보 투자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서버에서는 방대한 재무데이터를 자신의 투자 기준에 맞게 자유롭게 다루지만, 화면에서는 친숙한 UX/UI와 최소한의 지식, 행동으로 이를 실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투자자들은 이런 정량적 판단을 시작으로 정성적 분석을 파고들 것인데, MVP가 검증된다면 ‘AI를 활용한 자동 사업보고서 분석’같은 정성적 분석 기능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저는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한창이던 07~08년도 대학생 시절, 투자 학회에서 2년 간 활동한 것이 뉴턴 서비스에 대한 생각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후 삼성전자에서 약 7년간 데이터 사이언스 업무를 하고, 이후 스타트업에서 약 3년 간 백엔드 개발과 제품 기획 업무를 하면서도 늘 기존 금융처럼 권위적이지 않고 접근성이 쉬운 투자 관련 서비스에 대한 열망이 컸습니다. 그리고 10년 만에 드디어 제가 꿈꾸던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해보신 후 정식서비스 알림 이메일 신청을 해주시거나, 커리어리 댓글 의견, 공식 이메일(contact@newturn.io) 연락 모두 환영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뉴턴(newturn)팀 리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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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5일 오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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