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중앙정부를 넘어 - 영국 디자인카운슬, 2025
www.designdb.com
최근 추천 시스템을 연구하는 학생들에게 몇가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아마 학계에 있는 분들의 공통된 관심 및 궁금증일 수 있어, 개인적인 의견을 글로 정리해봅니다.
현재 현업에서 주류로 사용되는 추천시스템 모델은 어떤것인가요? MF기반 딥러닝 모델과 동시에 CBF 계열의 모델도 많이 사용하나요?
MF기반 딥러닝 모델과 CBF 계열의 모델 모두 많이 사용합니다. 실제 추천 시스템이 적용될 특성에 적합하게 모델이 선정되어 적용됩니다.
각 모델의 특성은 매우 다릅니다. MF 기반의 모델은 Data Sparsity가 낮은 Heavy User들에게 Serendipity가 있는 추천을 주는데 강합니다. 반면 CBF는 메타를 기반으로 추천을 하기 때문에, 이력이 적은 User에게 추천을 할 수 있고, 유사 컨텐츠를 추천하거나 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만약 MF 기반 모델을 사용한다면 유저 수와 아이템 수는 어떻게 정의하나요?
유저 수와 아이템 수의 경우, 실제 적용되는 서비스 시나리오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유저에게 Serendipity가 있는 추천을 제공하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맛집을 추천한다고 했을 때, 1, 2개만의 맛집을 다녀온 것 만 가지고 그 사람의 취향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유저의 기준은 Domain 특성에 맞게 정하게 됩니다.
아이템 수도 마찬가지 입니다. 추천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추천할만한 좋은 Candidate들을 선정하는 과정입니다. 그게 신상 아이템을 추천하고자 하는 모델인지, Popular한 것들을 추천하고자하는 모델인지의 모델 철학에 따라 아이템 수는 달라지게 됩니다.
학계에서는 Data-Sparsity와 Cold-Start 문제를 최대한 완화시키려고 하는 추세인데, 현업에서는 이 문제를 어떤 방법을 사용해서 완화하고 계신가요?
현업에서도 해당 문제들을 매우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Data Sparsity의 경우, Graph 기반의 방법, 여러 추천 모델의 Ensemble, Session 기반의 추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모델적으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Data 관점에서는 최대한 많은 User Feedback Data를 수집하여 활용한다거나, Zero Injection과 같은 Preference Modeling을 통해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Cold Start 문제의 경우, 위에서 말씀드린 CBF 계열의 모델을 사용한다거나 하여 해결해볼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LLM을 기반으로 추천 Item 자체에 대해 추천하는 LLM4Rec에 대한 것도 많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산업에서 추천시스템을 적용하는데 있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들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학계에 비해 산업에서 많이 고민하는 것은 좋은 추천이 정말 무엇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꼭 SOTA 모델 많이 좋은 추천 모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추천시스템은 서비스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에 서비스에 최적화된 좋은 모델들에 대해 다방면으로 연구합니다.
추천 기술은 시스템과 빠르게 연계 되어야 하기 때문에 추천 모델 뿐 아니라 이것을 시스템으로 어떻게 연계 할 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시스템이 적용되었을때, 사용자들의 반응을 빠르게 파악하고 분석하는 것들을 잘 하기 위한 고민들을 지속적으로 많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 AB Testing과 같은 것들도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4년 4월 2일 오전 8:01
1. 작전계획이란게 왜 필요한 걸까?
... 더 보기영
... 더 보기1.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현재를 살게 된다.
온
... 더 보기최고의 리더가 되기 위한 덕목을 알려주는 지식은 수없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2008년 구글이 발표한 ‘산소 프로젝트’다. 구글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팀장급 이상 관리자의 인사자료 1만 건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