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옆 일 잘하는 동료가 가진 것
Brunch Story
24시간을 날아와✈️ 남아공에서 한달 간 근무 중입니다. 가끔 정전 때문에 당혹스럽네요. 🔦
오자마자 적응하기 힘들었던 건 부끄럽게도 저의 대화 패턴이었습니다. 도파민에 너무 중독된 나머지 주변 사람들의 자극적인 소식을 나누거나, 평소 힘든 점을 불평하거나, 심지어 남편 흉을 너무 재밌게 봤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 곳은 워낙 평화로워서, 오늘 날씨는 얼마나 좋은지, 돌고래를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얘기하거나, 서로 입은 옷이 얼마나 멋있는지 칭찬하기 바쁘더라고요. 하루 이틀 정도 대화에 끼기가 조심스럽더니 3일째부터 가쉽 독소가 점점 빠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경치 만큼이나 마음 속이 탁 트이는 기분은 리프레시에 너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자꾸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 미간이 찌뿌려진다면 가쉽 디톡스 실천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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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7일 오후 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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