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사람에게 보내는 99 번째 편지

계란후라이 912


#기업선택기준 ㉿

커리어 상담을 하는 데 저에게 기업 선택 기준을 물어보는 분이 계셨습니다. 소위 기업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은데, 그런 기업을 첫 직장으로 선택해도 괜찮은지 묻는 것입니다.

저 혼자 생각으로 질문에 답을 하는 것보다 질문을 준 분이 도전하고 있는 분야의 직무 재직자에게 조언을 구하여 조금 더 객관적인 답변을 주고 싶었습니다. 의견을 종합하면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신입에게 첫 직장이 중요한 것은 맞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여 이직이 자유로워졌다. 요즘과 같이 취업이 어려운 시대

즉, 채용하는 기업이 부족한 시기에는

자신에게 어렵게 기회가 찾아왔다면

붙잡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다.

경험을 사라. 돈을 받으면서 일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다

시니어 개발자 A군 개인 의견

기업의 규모와 인지도 뿐만 아니라 고용형태도 입사를 선택하는 데 고민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규직으로 취업을 원하죠. 안정된 직장 생활이 직장인에게 심리적 필수 조건입니다. 그러나 한 회사에서 근속하는 기간이 2년 미만인 시대를 살고 있으면서 마치 입사하는 회사에서 정년을 맞이할 것처럼 생각하는 건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인턴과 파트타이머 모두 계약, 관계를 맺고 임을 하는 형태입니다. 프리랜서, 외주 또한 직접 고용은 아니지만 계약을 맺고 일을 하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우리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큰 회사 정규적만 바라보실 겁니까? 🤔

우리에게 기회를 주는 감사한 곳을 찾았다면, 기업 규모와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경험을 얻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연기자 최강희 님을 아시나요?

요즘 세대 분들은 모르실 수도 있겠네요. 무려 최근 3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으니까요. 현재는 소속사도 없고 연기도 하지 않은 채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에게 청소, 설거지 등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변했다고 합니다.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서

살고 있는 중입니다.

배우 최강희

대중의 관심과 사랑으로 인기를 누리던 연예인이 대형 연예 기획사를 나와서 진짜 혼자 일하는 이유가 뭘까요?

저는 감히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 생각을 함부로 정답이라고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2018년 3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프리랜서 마켓을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

온라인 커머스에서 무형의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를 판매하는 일이었습니다. 마켓에서 서비스 제공자는 진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분과 기업에 소속되어 있는 상태로 소위 N잡 활동으로 하는 분이었습니다.

서비스 제공자의 현재 소속이라는 상태 값은 다르지만, 그들 마음의 소리는 하나로 들리긴 합니다.

거 참 이 일 재미있네

프리랜서 마음의 소리, G쌤

회사 이름과 고용 형태를 떠나서 여러분은 어떤 일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신나고 재미있는 일과 안정된 직장에서 지루하게 하루를 보내는 일 중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습니까?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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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5일 오후 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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