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오늘도 또 욱하고 화냈을까” [김성회의 리더십 코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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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후라이 1019
없을 때 비로서 소중함을 깨닫는다.
회사를 다니다가 어떠한 이유로든 그만두고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기간 동안 깨닫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날마다 출근할 수 있는 회사가 있다는 것이 감사한 일이고, 나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회사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입사 첫 날부터 위와 같은 사실을 망각합니다. 입사 후 한 달 정도는 허니문 기간이 있죠. 무엇을 해도 아름답고, 어떤 일이 있어도 용서가 되는 기간은 딱 한 달 정도입니다. 한 달이 지나고 나면 바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렵게 기회를 얻어서 입사했다는 사실을 망각한 우리는 적당히 하자는 근무태만 병에 걸립니다.
”열심히 해도 똑같은데 뭐 대충하면 어때?!“
병에 걸리는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결정적 원인은 감사를 잊는 것입니다. 자기중심적 사고로 인하여 모든 것이 불만으로 바뀌고, 마침내 회사와 동료를 불신하며 (돈) 받는 만큼만 하자는 적당주의자가 되는 것이죠.
이것은 매번 되풀이 되는 저의 이야기입니다. 취업과 이직을 간절히 원하다가 어렵게 기회를 얻게 되면 감사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불평을 키우며 초심을 잃어버렸습니다. 주변 사람들, 특히 아내가 “당신은 어떻게 마음이 쉽게 변해요?” 물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이 저를 향한 경고의 메시지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감사를 잊은 사람에게 주어지는 벌은 감사한 상황을 회수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처럼 상황이 감사를 잊은 사람에게 다가옵니다. 열심히 다시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좀 처럼 다시 자신을 찾아주는 곳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래도 아주 기회가 없는 건 아닙니다. 언제 다시 기회를 얻게 되냐하면 간절하고 절박해 지는, 기회는 자신이 잘나서 만난 것이 아니고 감사라게 주어진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순간입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주인 심정이 얼마나 애통할지 꼭 겪어봐야 알게 되는 건 아닐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이제부터 간절하고 절박해 집시다. 오늘 하루 우리에게 맡겨진 일 모두를 감사하고 열심히 합시다.
오늘도 기회를 잡고 있는 분들과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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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1일 오후 10:43
1. '바쁘다'는 건 열심히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왜 나는 욱하고 말았을까?” “왜 나는 그렇게 화를 분출했을까?” 회의 중, 메신저에서, 피드백을 주고받을 때 리더의 감정 폭발은 일순간에 리더십 전체를 흔들어놓는다. 그리고 회의가 끝나고 긴장이 풀리면 리더는 ‘지적의 정당성’과는 별개로 자신의 감정적 태도를 후회하고 자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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