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는 무료여야만 하는가. 모든 콘텐츠는 인프라가 필요합니다. 인프라는 곧 비용입니다. 영상은 서버에 저장되기에 서버비가 듭니다. 그 서버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인건비가 들어갑니다. 법인이기에 영업이익을 만들어야만 합니다.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서버비는 막대하게 늘어납니다. 제작엔 비용이 듭니다. 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누군가는 광고를 받습니다. '뒷광고'를 까던 언론사는 지금도 수많은 뒷광고를 받습니다. 주요 신문의 경제 섹션은 대부분 브랜디드 콘텐츠입니다. 이 현실을 말하지 않은 상태로 플랫폼이 광고를 붙이는 현실을 비판하는 건 얼마나 합당할까요? 적어도 플랫폼은 정직하게 광고를 밝힙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기 마련인데, 콘텐츠를 시청하고 향유할 수 있는 인프라를 운영하는 비용과 영업이익을 만들기 위한 광고를 '고문'이라고 표현해야만 할까요?

“광고→광고→또 광고!” 유튜브 광고 ‘고문!’ [IT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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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광고→또 광고!” 유튜브 광고 ‘고문!’ [IT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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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0일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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