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은 왜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걸까요?

면적이 클수록 매출이 느는 건 물론, 차별화 하기에도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국내 편의점은 보통 20평 이내 규모이며, 업계에서는 25평 이상을 중대형 점포로 보는데, 지난 6년간 GS25 점포의 평균 면적이 18.7평에서 25.2평까지 늘어난 데 이어, CU 역시 신규 점포 중 25평 이상 비중이 22.5%에 달할 정도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어, 3~40평에 달하는 동네 슈퍼마켓들까지 편의점으로 업종을 변경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2️⃣ 업계에선 점포가 클수록 더 많은 재고를 확보할 수 있어 매출이 증가한다고 보고 있고, 더 나아가 본사에서 변화를 줄 때도 이를 구현할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지는 측면도 장점이며, 무엇보다 요새 장을 보러 대형마트 보다 편의점이나 기업형 슈퍼마켓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식품 진열을 늘리기 위해서도 대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는데요.


3️⃣ 또한 유행에 민감한 편의점 소비자에 맞게, 각 브랜드는 여러 특화 매장들을 내세워 브랜딩에 나서고 있기도 한데, 이를 위해서도 결국 대형 매장이 유리하다는 판단으로 더욱 더 매장이 커지고 있다는 겁니다.


💡기묘한 관점➕

사실 편의점만 커지는 건 아닙니다. 다이소도 커지고 있고, 올리브영도 조금씩 몸집을 불리고 있죠. 반대로 작아지는 곳도 있는데 슈퍼마켓은 대형 편의점 규모 정도로 점차 작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들은 이커머스의 대항마로 근거리 오프라인 쇼핑이 떠오르고 있는데, 아무리 가깝더라도 적정한 매출과 수익을 내려면 구색이 다양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점포 수를 확대하는 동시에, 상품 진열을 위한 공간은 확보해야 하는 균형점을 찾아야 하고요. 이게 우리에게 익숙하던 편의점과 슈퍼마켓 그 사이 어딘가에 있다는 거죠. 이에 따라 아마 앞으로는 전통적인 매장 유형 구분도 의미 없어지지 않을까요? 차세대 새롭게 표준이 될 매장 유형이 뭐가 될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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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0평도 작다, 편의점의 대형화 왜?[세모금]

헤럴드경제

이제 20평도 작다, 편의점의 대형화 왜?[세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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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0일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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