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와 불꽃야구, 갈등 보다는 가능성에 집중해야 하는 건

콘텐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프로야구 흥행의 주역 중 하나로 꼽히던 예능 <최강야구>, 하지만 제작을 맡았던 장시원 PD의 스튜디오 C1과 방송사 JTBC 사이에 제작비를 둘러싼 갈등이 불거지면서 유튜브로 플랫폼을 옮겨 <불꽃야구>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였는데, <불꽃야구> 1회의 동시 시청자 수는 13만 명, 누적 조회 수는 24시간도 안되어 150만을 넘기는 등 큰 호응을 얻어냈습니다.


2️⃣ 사실 미국에서는 이미 스포츠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콘텐츠가 아예 하나의 리그 생태계까지 만든 사례가 있는데, 제프 베이조스가 투자한 걸로 유명한 오버타임이 그 주인공으로, 아마존에 중계권을 팔고 아디다스가 독점 후원할 정도로 발전했으며, 어쩌면 단일 팀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불꽃야구> 역시 이러한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3️⃣ 이미 <최강야구> 시절 17회 연속으로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고, 굿즈 판매로도 상당한 수익을 올렸기에, 향후 <불꽃야구>가 미디어 스타트업이 콘텐츠를 넘어 현장을 설계하고, 커머스로까지 확장해 나가는 새로운 선례를 보여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묘한 관점➕

과거 콘텐츠 산업은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특히 최근 들어 제작사가 플랫폼에 종속되는 일이 당연해 졌죠. 하지만 <불꽃야구>는 현장성을 지닌 야구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기에 이러한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법적 공방으로 이어진 갈등의 결과와 상관 없이 이번 실험은 흥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요. 야구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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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와 불꽃야구, 그리고 오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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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3일 오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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