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하는 서비스는 네이버였습니다. 네이버는 20대만 놓고 보더라도 1위 결제 서비스였죠. 앞으로 네이버는 블로그, 인플루언서, 콘텐츠 구독 모델을 결합해 결제 서비스를 더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기세는 쿠팡, 배민도 꺾지 못할 것으로 보여요. [ 뉴스 요약 ✏️ ] 전 세대를 뭉쳐 보면 결제 서비스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➊ 네이버/페이 1,630만 명 ➋ 쿠팡/쿠팡이츠 1,461만 명 ➌ 이베이코리아 1,021만 명 ➍ 배달의 민족 991만 명 ➎ 11번가 609만 명 20대만 놓고 보면 2위부터 순위가 조금 달라집니다. 1위는 여전히 네이버/페이가 유지하고 있죠. 세대를 불문하고 '네이버'를 가장 많이 쓴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➊ 네이버/페이 419만 명 ➋ 배달의 민족 (+2) 317만 명 ➌ 쿠팡/쿠팡이츠 (-1) 289만 명 ➍ 구글 (+2) 192만 명 ➎ 이베이 코리아 (-2) 134만 명 ※ 카카오/페이의 경우는 서비스 이용자가 많지만, 송금금액과 결제금액 구분이 어려워 조사결과에서 배제되었습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네이버가 네이버 페이를 강화하면서 금융 독립 법인 '네이버파이낸셜'을 출범시킨 이유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 페이는 이미 단독으로 월 이용자수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하며 자사 음악 스트리밍, 웹툰, 오디오북 등 구독형 콘텐츠 서비스와 결제 서비스 연동을 강화하고 있죠. "혜택이 애매한데?"라는 반응도 있지만, 네이버가 네이버하고 있구요. 애매한 '네이버 플러스'도 이미 '100만 회원'을 돌파했습니다. 동일한 카테고리에 구독 비용이 중첩되어 발생한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습니다. 영상 콘텐츠만 하더라도 넷플릭스, 왓챠플레이는 기본이고 웨이브 그리고 유튜브 프리미엄까지. 흥미로운 건 어느 하나를 이용한다고 다른 하나를 해지하지 않는 소비 패턴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➊ 대체재가 아니다 - ❰퀸즈 갬빗❱은 넷플릭스에만 있고, ❰해리포터❱는 왓챠플레이에 있으니까! ➋ 대세에 지장이 없다 - 1만원 미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료가 아깝지만 대세에 큰 지장은 없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중앙일보, 《네이버, 중소 광고주와 160만 블로거, 인플루언서 연결하겠다 》 https://news.joins.com/article/23929359

세대별 많은 사람이 결제하는 인터넷 서비스…네이버, 쿠팡, 이베이, 배달의민족 순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

세대별 많은 사람이 결제하는 인터넷 서비스…네이버, 쿠팡, 이베이, 배달의민족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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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일 오후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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