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지 마라”…파우치, 팔순 잔치도 ‘줌’으로
Naver
"파우치 소장은 7일 CBS방송 인터뷰에서 “다른 곳에 사는 딸 셋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으로 만나고 워싱턴 자택에서 아내와 단둘이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 생일과 성탄절에 딸들을 보지 못하는 것이 올해가 처음이지만 잘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우치 소장은 지난달 추수감사절 연휴 때도 자녀들에게 “집에 오지 말라”고 했다." "가디언은 미국의 누적 확진자와 누적 사망자가 각각 1500만 명, 28만 명을 돌파한 상황에서도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 행정부 고위 관계자가 파티를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파우치 소장의 이번 결정이 특히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자신의 팔순 잔치을 '줌'으로 여는 파우치 소장. 이 분 '스토리'의 힘을 아는 것 같다. 백번의 잔소리보다 한번의 솔선수범이 더 임팩트가 있다는 사실도.
2020년 12월 10일 오전 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