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 책장·임시벽·대형 테이블까지... 재택근무, 제대로 합니다
Naver
"서울 상암동에 사는 유명 방송 작가 이모씨는 거실을 사무실화했다. 인테리어 회사에 의뢰해 사무실에서 쓸 법한 대형 회의 테이블부터 제작했다. 재택근무가 많아지면서 회사를 그대로 집으로 옮겨온 것. 대형 테이블은 식탁이자 회의 탁자 역할이지만 보통 식탁과 달리 테이블 밑에 수납공간을 다양하게 설치했다." 재택근무가 일상화되면서 '홈 오피스'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중. 올해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오피스 가구 매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 '오늘의집' 내의 ‘오피스·서재가구’ 등의 재택근무 상품 역시 올해 2배 이상 판매 증가. 미국 오피스 가구를 대표하는 ‘허먼밀러’나 스위스의 ‘USM’ 등이 인기 브랜드. '한 달에 커피 한두잔 값으로 고급 가구를 들여놓을 수 있는' 가구 대여 서비스도 인기.
2020년 12월 15일 오전 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