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면 더 멀리 가고, 오래 뛸 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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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그로스팀의 Tommy님이 해킹그로스팀을 자랑하는 글입니다. 이걸 일반적인 조직에서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 1. 업계 자료(쉽게 구할 수 없는이 포인트던가)로 함께 공부하고, 스터디하고, 토론한다. 2. 서로 알고 있는 부분을 쉽게 공유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3. 꼭 업무가 아니어도 각자 가진 다른 영역의 전문성 있는 것들을 나누기도 한다. 4. 서로 매주 만나 책을 함께 읽고 나누기도 한다. 5. 매주 씽크를 통해서 서로 어떤 플젝 하는지 나누는 위클리 씽크 시간을 가진다. 6. 서로 영감과 자극을 주는 동료들이 많다. 7. 랜덤커피챗 이게 제게는 가장 인상 깊었던 액션인데요... 매주 랜덤 커피 챗을 줌콜로 진행하며 몰랐던 길드원과 새로운 교류를 정기적으로 한다는 것인데요. 특히 여기에서 업무 외적인 이야기를 하는 점. 그러면서 서로의 살아온 이야기, 강점/약점, 고민들에 대해서 나누고 조언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 8. 그로쓰 대부들의 자발적 공유회 세션 9. 문제 해결 성과에 대한 자랑(막 서로 자랑) 뭐랄까요. 해킹그로쓰팀은 넷플릭스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굉장히 문화를 잘 갖추고 시작하는 길드, 마피아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
2020년 12월 17일 오전 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