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시작된 카카오톡 실험실, 최근 그로스해킹이 라이징 되며 A/B 테스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끊임없이 가설을 세워 실험을 하고 결과에 기민하게 반응하여, 고객의 니즈를 마치 대화하듯이 녹여내는 서비스들. 이를 위해 과감히 반영하고 또 과감히 덜어내어 실패를 인정하는, 그 과정에서의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래야 ‘성장’을 맛볼 수 있다. 사실 일부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기능들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다를 수 있기에 극단적인 차이가 나지 않는 5~10% 수준의 차이로는 어떤 기능이 더 좋다 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에는 최종 한가지를 결정하여 서비스에 반영하는 것 보다는, 유저가 직접 ON/OFF 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는 것이 가장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카카오톡에서 실험실을 하나의 서비스로 안착시켜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검증된 서비스라는 사실🤫

카톡에 숨겨진 실험실 속 은밀한 기능

Naver

카톡에 숨겨진 실험실 속 은밀한 기능

2020년 12월 29일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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