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에서 자사 블로그 상에 올린 글입니다. MZ세대가 리디의 웹소설, 웹툰을 어떻게 더 확장해서 즐기는지를 보여줍니다. 굿즈를 소화하고, 웹소설의 각 순간에 나왔을 법한 음악을 가지고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듣고, 웹소설의 주인공 이름의 SNS 계정에서 반응을 하고 그러네요. 이 정도면 그냥 아이돌 팬덤이 아이돌을 대하는 것과 마찬가지 같습니다. 그리고 리디가 가지고 있는 IP들 이용한 OSMU(One Source Multi Use)의 방향으로 진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지금은 단순한 팬덤 비즈니스 같은 느낌으로 가고 있는데, 여기에 메타버스가 얹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MCU 같은 큰 세계관 안에서 리디의 IP들이 다 어우러져서 놀 수는 없더라도... SM TOWN 개념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고요. 거기에 MZ세대를 위한 기능으로, 책 구절 공유 기능을 소개합니다. 책 구절을 드라이하게 공유하는 기능이 아니라, 이미지로 멋지게 공유 기능인데요. 제 주변 사람들도 꽤나 많이 사용하는 기능이더라고요. 리디가 뭔가 엄청 제품에서 잘하고, 밀레니얼들을 엄청 잘 공략하는 그런 느낌의 회사는 아니지만, 밀레니얼 대상으로 어떤 시도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보시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글입니다.

MZ세대가 즐기는 '요즘 리디' - 리디주식회사 RIDI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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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즐기는 '요즘 리디' - 리디주식회사 RIDI Corporation

2021년 1월 21일 오전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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