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기차 예매 서비스' 분야에 | 커리어리

네이버와 카카오가 '기차 예매 서비스' 분야에서 경쟁한다. 코레일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T를 통해 기차 예매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코레일은 자사 홈페이지와 자체 앱 서비스 등을 통해 기차 예매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한 코레일만의 기차 예매 서비스를 네이버와 카카오를 통해 제공한다는 것은 더이상 코레일 홈페이지와 앱 서비스로의 고객 유입을 포기한다는 것과 같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는 고객들의 락인 효과를 견인하기 위해서이다. 딴 곳에서 얻을 수 없는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기에 고객들은 계속해서 플랫폼에 방문할 수밖에 없고 이렇게 반복적인 유입은 더 많은 부가적인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장기적인 수익성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코레일은 이러한 락인 효과가 크게 의미없다. 태생이 공기업이기에 수익창출이 중요하긴 하지만 거기에 목매달 정도는 아니며 SRT가 있긴 하지만 반독점적인 특성으로 별도의 활동 없이도 알아서 고객들이 락인되어 준다. 어쩌면 네이버나 카카오같은 다른 플랫폼을 활용하는 오픈 전략이 진작부터 필요했지 않은가 생각해본다. 고객들 입장에서 본인들이 평소 즐겨사용하던 플랫폼에서 기차를 예매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쉽고 더 많이 이용을 하게 될 것이고 이는 곧 코레일의 궁극적인 수익인 티켓 수익으로 이어진다. 물론 네이버와 카카오와 나눠야 할 수익은 조금 배아프겠지만 앞서 말했든 코레일은 수익에 목매야 할 사기업이 아니지 않은가.

네이버·카카오, '기차 예매'로 교통 플랫폼 승부수

(주)블로터앤미디어

2021년 2월 1일 오전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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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시장경제는 콘텐츠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콘텐츠를 활용한 시장에는 온라인 · 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고 이러한 고객의 집객은 매출 증진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많은 기업과 서비스들이 콘텐츠 시장으로의 진출 혹은 콘텐츠와 연결된 시장의 창출에 목말라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고객들의 시간은 절대적이기에 제한된 시간을 두고 콘텐츠와 서비스간의 경쟁은 점차 심화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경쟁 구도에서 소비자를 붙잡아두고 스스로 찾게 만드는 힘이 바로 팬덤이다. 대형 소속사의 Push없이 오롯이 팬덤의 힘으로 글로벌 스타의 자리에 오른 BTS와 이러한 BTS의 팬덤을 통해 이루어지는 엄청난 규모의 경제활동은 오늘날의 기업과 서비스들에게 나아가야 할 방향에 큰 시사점을 전달해준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기업의 수장부터 말단직원까지 모두 팬덤을 통한 경제활동에 집중하는 빅히트/하이브의 모습처럼 달려갈 수 있는 기업이 얼마나 될까라는 점과 빅히트/하이브 조차 BTS에 대한 지나친 편중으로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장기간의 꾸준한 비즈니스모델 창출에는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아직 많은 숙제가 남겨져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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