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는 더이상... 직원들의 천국이 아니다
조선비즈
"조직이 비대해지면서 관료화된 문화, 낮아진 임금 상승률 등으로 직원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많다. 애플은 직원 수가 13만명, 구글은 11만명, 페이스북은 4만명이 넘는다. 더 이상 10년 전 스타트업이 아니다. 과거에 입사한 직원들은 거액의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이나 조기 승진 등의 혜택을 봤지만, 최근 입사한 직원들은 이런 혜택은 구경도 어렵다." 애플, 구글, 페이스북 같은 실리콘밸리의 대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순위에서 모조리 밀려났다. 성차별, 관료적 문화로 노사 갈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급격히 낮아진 임금 상승률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낮추는 요인이라고.
2019년 12월 19일 오전 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