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니콘들은 한국의 브루클린이라고 불리는 성수로 몽리고 있다고 합니다. 브루클린은 전세계의 힙플레이스를 꼽을때 마다 빠지지 않는 곳이죠. 그리고 성수도 역시 한국의 힙플레이스의 대명사격인 곳입니다. "힙"하다라는 말의 정의를 생각해보면 유니콘 기업들이 테헤란로를 떠나서 성수로 모이는 이유는 너무나 당연합니다. 테헤란로는 일명 "핫플레이스"로 대중화와 상업화가 정점에 이른곳이죠. 이와 반면에 "힙플레이스"는 대중적이기 보단 하위문화, 아는 사람들만 아는, 젊은이들이 주요 경제인구인 곳들입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동네에 예술인들, 소상공인들이 모이고 그곳에 젊은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해 젠트리피케이션이 활발히 일어나 핫플레이스화 되기 직전의 상태 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2030세대들이 모이고 획일화된 빌딩숲이 아닌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들이 많고 임대 비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죠. 이곳에선 젊은 감각의 트렌드 파악이 쉽고 또 인재를 영입하기에도 유리합니다. 그러한 덕분에 쏘카와 무신사 등이 성수로 몰이고 있다고 하네요.

무신사 쏘카, 유니콘 몰리는 '한국의 브루클린'...성수에 있는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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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쏘카, 유니콘 몰리는 '한국의 브루클린'...성수에 있는 3가지

2021년 5월 13일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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