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을 닮은 구글의 매장..제품이 아닌 체험을 판다ㅣ인터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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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보다 체험을 강조하는 애플 오프라인 매장 특징 > 📌스티브잡스는 베스트 바이처럼 많은 제품을 진열해놓고 판매하는 곳이 아닌, 편하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매장을 원했다. 📌 애플 스토어의 진열 방식, 상담 서비스는 철저히 고객 편의에 맞춰져 있다. 직원들이 고객 옆에 서서 제품을 안내할 수 있도록, 진열 간격을 최소 60cm에 맞췄다. 여느 매장처럼 직원이 고객과 마주 보지 않는다.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직원이 고객과 같은 각도에서 제품을 보기 때문에 더 정확하고 자세히 안내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가 혼자서 편하게 앉아 제품을 즐길 수 있는 테이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소비자는 원하는 제품의 샘플을 받은 후 테이블을 이용하면 된다.'지니어스 바'라 불리는 서비스 코너가 있다. 잡스가 호텔의 컨시어지 바*를 벤치마킹한 이 코너에서는 애플의 지니어스 직원들(제품별 전문가)이 제품 수리와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2017년 애플 스토어는 '타운 스퀘어'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고객 체험을 돕는 매장을 넘어 애플 사용자 간의 커뮤니티를 만드는 광장(Square)이 되겠다는 뜻이다. 📌이후 새롭게 도입한 매장 서비스가 'Today at Apple'이다. 이는 애플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무료 클래스로 애플 제품을 사용해 사진과 음악 작업을 할 때, 도움 될 만한 팁들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크리에이티브 프로'라는 새로운 직무를 도입하기도 했다. 크리에이티브 프로는 Today at Apple의 진행자다. 지니어스처럼 전문적인 제품 지식이 있으면서도, 한 가지 이상 예술 분야에 대한 전문성도 갖춰야 한다
2021년 6월 7일 오전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