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진 의장이 스타트업 후배들에게 전하는 '세가지 균형'에 대해서 1️⃣ 창업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차원에서 끊임 없이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2️⃣ 우선 ‘가치’와 ‘이익’ 사이에서의 균형이다. 가치만 추구하고 이익은 내지 못한다면 기업으로서 존속이 위태롭다. 구성원들에게 급여를 주고,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고, 나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도 어려워진다. 우수한 인재를 끌어모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3️⃣ 다음으로 ‘긍정’과 ‘부정’, ‘낙관’과 ‘비관’ 사이의 균형이다. '먼 미래’는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게 좋다. 우리의 제품과 서비스로 사람들의 삶이 얼마나 더 나아질지, 우리 사회가 얼마나 더 밝아질지 그려보는 데는 ‘다 잘될 거야’ 하는 낙관적 태도가 필요하다. 반면 ‘가까운 미래’는 부정적으로 봐야 한다. 당장 다음 주 출시할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모든 게 ‘다 잘될 것’이라는 느긋함은 위험하다. 4️⃣ 마지막으로 ‘자신감’과 ‘겸손함’ 사이에서의 균형이다. 흔히 "인생은 날씨와 같다"고 한다. 조금 잘된다고 자만할 것도, 조금 안 풀린다고 낙담할 것도 없다는 말이다. 계획을 세워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되,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이고 배워서 더 나아지면 된다. 🤔 사업가들을 위한 이야기인 것 같지만, 한 사람이 잘 사는 방법이라고 봐도 될듯하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역시나 중요한 이야기.

김봉진 "사업은 날씨와 같아...끊임없이 균형 잡으려는 노력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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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2일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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