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어느 정도 경력이 되면 매니저가 되는 시스템이 있는 것 같아요. 글에서는 해결책으로 이중 경력 사다리 제도(dual career track)를 설명합니다. 매니저가 되는 길 외에 IC(Individual Contributor)라고 개발이나 디자인 등의 전문 영역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하는 걸 선택하는 제도입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일정 레벨이 되면 각자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리더는 '지시'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지'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글의 마지막 부분의 문장이 인상적입니다. 지지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에서 생각할 게 많네요.

11화 우리 모두에겐 좋은 매니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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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4일 오전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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