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임플로이언서(Employee + Influencer)에 주목하는 이유 ✔️MZ세대는 기업 내부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 MZ세대는 기업 광고 문구나 스토리가 아닌, 기업 내부 직원 목소리로 기업 브랜드를 이해한다. 그 기업 직원의 브이로그 영상을 보며 조직 문화를 간접 경험하거나,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방향과 실제 경영활동이 일치하는지 따져본다. '내가 일할 만한 회사인지' 따져서 평가하고, '직원에게 잘하는 기업'이 '진짜 좋은 기업'이라 생각한다. - MZ세대가 정의하는 기업 브랜딩은 외부 고객이 아닌 내부 고객, 즉 직원으로부터 출발한다.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이 최근 HR 트렌드에서 주요 개념이 된 이유다. ✔️ 임플로이언서는 조직 구성원 개개인이다. - 이들은 기업이 직접 말하기 어려운 제품이나 서비스의 장단점을 말한다. 그리고 MZ세대가 임플로이언서에게 기대하는 건 '경험'을 기반으로 이야기하는 '진솔함'이다. ✔️ MZ세대가 채용 정보를 수집하는 채널이 달라졌다. - 기업의 숨은 정보까지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히 찾아 디깅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살핀다. 취준생 응답자의 64.2%가 기업 현직자의 영상 콘텐트를 이용해본 적 있고(2021년 5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 조사결과), 오픈채팅방에 들어가 지원자끼리 주요 이슈를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하거나 큐레이션된 뉴스레터를 받아보는 등 기업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한다. - 정보를 수집한 이후에는 실제 사내 분위기나 기업 문화까지 간파하는 검증 단계를 거친다. 검증 단계에서는 크레딧잡, 잡플래닛, 블라인드와 같은 기업 리뷰 사이트를 주로 이용한다. ✔️채용 브랜딩이 중요해졌다 - 처음 회사를 알게 되는 순간부터 회사를 떠나는 순간까지, 직원 경험을 통한 채용 브랜딩이 더욱 중요해졌다. 기업은 경쟁사보다 우수 인재의 눈에 띌 만한 차별화된 요소를 더욱 밀도 있게 설계해야 한다. - 웰컴 키트, 퇴사자에 대한 대우를 신경쓰는 회사도 많아졌다. ✔️MZ세대는 일잘러가 되고 싶어한다 - MZ세대가 조기 퇴사하는 비율이 높아졌다고들 하지만, 환경만 잘 갖춰진다면 누구보다 열정적 일잘러가 되어 자신과 회사의 가치를 높일 준비가 되어 있다. - MZ세대가 일잘러가 되고 싶은 동기는 생존이나 승진, 높은 급여보다는, 개인의 성장을 주체적으로 모색하는 데 있다.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해 어디서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자기 자신을 하나의 브랜드로 인식하고 그 가치를 높이려는 니즈가 크다. 요약하면 • 직원 경험을 통한 '채용 브랜딩'이 중요해졌습니다. • 회사는 개인의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에게 충분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지, 양질의 직원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