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자체 분석에 따르면 현재 회사의 시장점유율은 약 55%. 지난해 60%에 비해 5%포인트 줄어들었다. 이에 반해 경쟁업체의 추격은 거세다. 특히 쿠팡의 '쿠팡이츠' 성장이 무섭다.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이츠의 6월 월간 활성이용자(MAU·안드로이드 기준)는 4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나 증가했다." "쿠팡이츠는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받은 막대한 자본력을 무기로 배달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주문 건당 1000원이라는 소액의 수수료를 유지하고 있다. 쿠팡이 소프트뱅크로부터 투자받은 금액은 3조3000억원에 달한다." '돈을 벌지 못해도 일단 시장을 장악하고 보는' 쿠팡의 전략이 배달시장에서도 통하는 중. 쿠팡이츠가 주문금액에 상관없이 가맹점주들에게 건당 10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프로모션을 계속 연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일대일 배차(한 번에 한 개씩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무섭게 성장한다. 쿠팡이츠가 어디까지 올라갈까.

쿠팡發 "쩐의 전쟁"…배민 ‘비상경영’ [IT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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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發 "쩐의 전쟁"…배민 ‘비상경영’ [IT선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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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3일 오전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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