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일은 얼마나 중요할까요? 스티브 잡스의 유명한 스탠퍼드 대학 졸업 연설 중에는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곧 자기실현이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연설이었죠.
“일은 여러분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삶을 사는 유일한 방법은 여러분이 위대하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직 찾지 못했다면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서 찾으세요. 안주하지 마세요.”
자신이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하는 태도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의 종류는 다양하고, 앞으로 선택할 수 있는 일도 여전히 다양합니다. 틀림없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만 한다는 강박이나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 성공하고 부는 따라오며 만족감과 행복은 당연한 거야"라는 생각 자체가 현대사회가 만들어낸 신념이자 직업윤리일 수 있습니다. "일이 즐거우면 돈을 내고 회사에 가지, 돈을 받겠어?"라는 말도 있잖아요. 직업은 나를 설명하는 여러 수식어 중 하나일 뿐입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해와 달은 서로를 비교하는 법이 없다. 그들은 단지 그들의 시간대에서 빛나고 있을 뿐이다." 타인과 비교하지 말라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입니다. 삶과 일도 해와 달처럼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삶과 일은 공존하지만, 다른 영역에 있으며 경쟁하지 않습니다. 일이 전부여서 삶을 잠식해서도 안 되고, 잠식할 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