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노력 쇼핑, 이제 먼일이 아니기에 우리는 대비해야 합니다
[아티클 3문장 요약📑]
1️⃣ 무노력 쇼핑이란 '소비자가 쇼핑의 모든 단계에서 제로에 가까운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뜻하는데, 최근에 인공지능 기술이 핫해지면서 이러한 무노력 쇼핑이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생각보다 가까운 시일 내에 우리의 일상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 과거 이를 가장 선제적으로 시도했던, 아마존 대시 등은 결국 실패로 끝났지만, 단순 재구매나 계속 반복되고 아무 의미 없는 그런 행위들을 없애려는 업체들의 노력은 계속 이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예측형 커머스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수 밖에 없습니다.
3️⃣ 하지만 이러한 것이 모든 쇼핑에 통용될 거라는 것엔 반론도 존재하는데, 내가 사고 싶은 걸 알려준다는 건, 정답이 없는 일의 정답을 굳이 찾아 내는 일일 수 있고, 더욱이 사람들은 브랜드를 경험하고 고르는 재미를 분명 추구하기 때문에, 쇼핑을 하는 행위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묘한 관점➕
최근 수년간 가장 뚜렷한 소비 트렌드 중 하나는 양극화입니다. 한쪽에선 고가 브랜드가 계속 성장 중인 동시에, 반대 쪽에서 초저가, 가성비 브랜드가 각광 받는 트렌드를 뜻하는데요. 소비라는 것이 무언가 무형의 만족도나 취향을 채우는 것과 실제 필요로 하는 것들을 구매하는 것으로 양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무노력 쇼핑 역시 이와 비슷한 관점으로 향후 확산될 가능성이 큰데요. 우리가 반복적으로 구매하는 것은 솔직히 쇼핑 자체가 귀찮은 과정이니 향후 무노력 쇼핑화 될 가능성이 크고요. 반대로 여가 활동의 일부로써 기능하는 품목을 구매하는 건 오히려 더 복잡해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트렌드라이트 구독하기
https://bit.ly/3iSbx4e
📕『기묘한 이커머스 이야기』 책 보러가기
https://bit.ly/3hEicx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