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순간'적으로 번창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팬데믹은 소비자들의 일과, 소통방식 이에 따른 소비 패턴을 변화시켰죠. 그렇게 생활 속 비지니스에서 새로운 승자와 패자를 탄생시켰습니다. ⚖️
승자 🆚 패자, 함께 살펴보시죠!
[ 뉴스 요약 ✏️ ]
❶ Tractor Supply Co. 🔧
얼어붙은 경기에 홀로 핫스팟이 되어가고 있어요. 미국 전역 1,881개 점포가 있는데 “유례없는” 세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거든요. 코로나가 발발한 시점부터 집의 울타리 정비, 새집, 배관 수리, 반려동물 사료, 아웃도어 의류잔디 깎이 등 재고가 남아날 일 없이 모두 불티나듯 팔리는 중! 2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무려 50%가량 상승하고 있습니다.
❷ Microsoft 💻
틱톡 인수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는 마이크로소프트는 Azure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문이 매출 신기록 달성하며 “틱톡 더 잘 되겠는데!”라는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죠.
❸ Church & Dwight 🧺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콘돔 등 피임기구 수요는 급격하게 줄은 반면, 세탁 세제류는 수요를 맞추기 위해 생산과 유통에 전력을 쏟고 있다고!
❹ Albertson 🧘
미국 내 2번째로 큰 슈퍼마켓 체인은 전년 동기 대비 26% 상승했는데요. 비지니스 캐쥬얼 브랜드 [Brooks Brothers]가 파산에 이른 시점에 캐쥬얼과 운동복을 파는 ‘룰루레몬'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요! 룰루!🍋
❺ Universal Studio 🎡
유니버셜 스튜디오 Hollywood와 같은 테마파크의 매출이 모두 증발되다 싶은 실적이에요. 대신 [Comcast]와 같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는 매출 기록을 갱신해나가고 있구요.
[ 큐레이터의 문장 🎒 ]
지난 3월 11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을 그저 지나가는 순간이라 표현했습니다. 8월 중순에 짚어보는 경제 상황은 일시적인 변화가 아닌 총 19.4 trillion 달러의 거대한 경제 지형을 바꾸는 것으로 면모를 옮겨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직감하는 것처럼 코로나 19는 새로운 숫자와 이름을 달고 다시 찾아올 겁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소독제를 쓰지 않는 시기로 되돌아가긴 어렵죠. 달라진 환경에서 디자이너는 어떤 UX로 더 나은 서비스를 지속할 것인지 처음부터 다시 고민해야 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콘텐츠 📮 ]
❶ 퍼블리 뉴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눈에 띄는 UX 생활패턴의 변화》
https://news.publy.co/comments/8092
❷ 조선일보, 《'미국 대통령의 옷'도 코로나에 파산보호신청》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09/202007090059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