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에서 분석한 빅히트의 성공: K-Pop goes global ✔ 기존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다르게 일하는 회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 스승과 제자가 아니라, 회사와 아티스트의 관계 (e.g. 서로 존댓말) ✔ 미국에서는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각각의 서비스를 별도의 전문 회사가 제공하지만 한국에서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하나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 K-Pop이 슈퍼스타를 만들어내는 방법 1. 13~15세의 재능있는 후보군 발굴 2. 발굴된 후보를 몇 년간 체계적인 트레이닝 3. 이 중 촉망받는 연습생을 다른 연습생들과 함께 그룹으로 데뷔 ✔ 빅히트의 지속가능성 1. BTS의 군입대 이슈 (아이돌 인기의 7년 한계) 2. Next BTS? 💡곧 상장을 앞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여러 고민 포인트들이 잘 담겨 있는 Case Study 자료입니다. 또한 기본적인 BTS와 빅히트엔터의 역사가 잘 정리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 빅히트가 다른 엔터사보다 높은 밸류를 인정받는 데에는, 아시아 -> 미국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도 물론 중요한 이유이지만 또하나, 회사로서의 운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빅히트는 기존 엔터사와 달리 엔터 출신이 아니라 각 분야별 전문가를 채용하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기존의 엔터사는 대부분 연예인 매니저 출신에서 회사로 발전하다 보니, 아티스트와의 "관계" 중심이었습니다. 방송사와의 관계 작곡가과의 관계 등이 그들의 자산이었죠. 하지만 빅히트는 어느정도 성장한 다음부터는 철저히 회사로서 운영되고 있고, 이 점에서 기업의 영속가능성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Next BTS를 만들 수 있는 아이돌의 성공방정식에 대해서는, 이미 SM이 좋은 사례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어요. SM의 사례를 보면, BoA와 똑같은 여자 싱글을 키워낼 수는 없더라도. 적어도 일본/아시아 시장에 대한 이해와 산업관계자들에 대한 네트워크는 확보되었고 이를 통해 동방신기가 일본 진출하는 데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동방신기도 처음 일본 가서는 1-2년간 신인과 똑같이 고생을 많이 했죠..) 또한, HOT의 중국 진출 경험(어려움)을 바탕으로 슈퍼주니어를 중화권에 잘 전파시킬 수 있었죠. 💡BTS와 똑같은 그룹을 만들 수는 없지만, 그들이 만든 길은 유효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덕질의힘이란 원트윗 https://twitter.com/BeautifulSoulB7/status/1276833569780817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