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요한다고 해서 없는 신뢰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 방법을 알려주신 글

썸네일 사진에 크게 공감한 나머지 내용을 읽을 수밖에 없었어요. 근데 글도 잘 써주셨더라고요. 그래서 공유해봅니다. 요즘 토스, 크래프톤 등 여러 기업의 프로덕트 담당자들이 신뢰 자산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글쓴이에 따르면 신뢰 자산은 신뢰라는 요소에 자산과 자본이라는 회계 원리 요소를 덧붙인 용어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뢰 자산은 신뢰 부채와 신뢰 자본의 합이고요. 신뢰를 자본이 아니라 자산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는, 신뢰가 축적의 결과물이면서도 축적만 만큼의 크기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신뢰는 자본처럼 축적되지만 신뢰 자산에는 자신이 한 행동들만으로 신뢰의 크기가 커지거나 작아지지 않습니다. 대신 타인이 앞으로 어떤 일을 잘 해낼 수 있겠다는 기대, 즉 신뢰 부채도 포함해야 해요. 이어서 신뢰 자산이 프로덕트 개발에 중요한 이유와 신뢰 자산을 쌓는 방법이 나와요. 그리고 조직의 구조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까지 완벽하게 언급을 해주시는데요. 여기서 가장 공감이 갔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결국 우리가 ‘신뢰 자산’을 쌓는 이유는, 모호한 영역의 일을 자율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려면 서로 믿을 수 있는 존재라는 전제가 있어야 하고 그때 필요한 게 신뢰 자산인 것입니다. 라포를 형성하는 것이나 단순한 커뮤니케이션만으로는 신뢰가 생기기 어렵습니다” 어떤 회사(팀)에서는 구성원에게 ‘"없는 신뢰’를 만들라"든지, "이미 신뢰가 형성돼 있지 않냐"든지 하는 방식으로 강요하고는 합니다. 아마 그것이 강요라는 사실도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없는 신뢰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정말’ 신뢰도 높은 팀을 꾸려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프로덕트 팀의 신뢰를 '자산'처럼 관리해야 하는 이유 | 요즘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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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팀의 신뢰를 '자산'처럼 관리해야 하는 이유 | 요즘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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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9일 오전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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