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력은 줄 수 있는 능력이다. 받는게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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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 세기 동안 우리 사회에서는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이 승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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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받음으로써 우리는 왕이 되고 부자가 되고 대접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 권좌에 있는 사람들에게 뇌물을 주는 것도 당연하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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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문화는 지극히 최근에 나타난 행동들의 결과다. 권력은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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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 경제에서는 상황이 바뀐다. 다시, 선물을 주는 예술가가 승리한다. 


 

5

선물을 주는 행위는 그 사람의 존재를 꼭 필요하게 만들어준다. 선물을 발명하고 예술을 창조하는 일은 시장이 요구하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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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물을 주는 사람은 존경받고 인기를 누린다. 셰퍼드 페어리는 돈을 벌기 위해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포스터를 그린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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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단 하나의 일념으로 그림을 그려 뿌렸을 뿐이다. 더 많이 만들어 뿌릴수록 자신의 정치적, 개인적, 직업적 목표에 더 다가갈 수 있었다.


 

#린치핀 #세스고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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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6일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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